진주시는 2010년 1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시(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산불방지 종합상황실 근무를 강화하고 시 본청 및 산이 없는 동 직원은 산불지도담당 읍면동에 출장, 산불예방을 홍보토록 하고, 산불감시인력 180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헬기 1대를 인근의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하여 산불 조기진화에 임하고 있으며, 월아산 외 2개소에 설치된 산불예방 무인카메라를 활용, 효율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발생 원인의 60% 이상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태우기에 의하여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단속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기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주요 등산로에 감시원을 배치하여 등산객, 성묘객 등 입산자에 대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