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21일 경남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20명을 초청하여, 진주시 친환경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명석면 가뫼골 팜스테이에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는 이날 금산면 소재 유기농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문성근씨 농장을 견학한 후 팜스테이에서 영양교사와 생산자단체가 모여 진주지역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진주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척 및 생산자-소비자간 생산단지 주 거래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서는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책을 확대 추진하여 2010년 1월 현재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651ha(546호)로 전년대비 22% 증가하였으며, 친환경농업 분야에 127억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및 육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