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년 한 해 동안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 가구 475세대에 대하여 전세자금 등으로 150억원을 지원하여 2008년 89세대 34억원 보다 지원액 대비 4.4배 이상의 실적을 보임으로써 보금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세대의 애로사항을 크게 해소하였다.
분야별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유자녀 18세대, 전세임대주택 312세대,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21세대 등 전세자금 마련이 어려운 계층 351세대에 대해 가구당 전세보증금 38백만원을 한도액으로 전세계약 기간을 최장 6년으로 하여 융자 지원하였다.
또한 매입임대주택 43세대 입주자는 대한토지주택공사 소유 주택을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입주하였으며 임대 기간 2년에 2회의 재계약을 할 수 있어서 최장 6년을 거주할 수 있다.
그리고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 지원사업은 81세대 12억원의 융자실적을 보였는데 취급 금융기관에서 국민주택기금으로 전세보증금을 70%까지 지원 하였으며 이율은 기초생활 수급자는 1%, 저소득 가구는 2%로 15년 장기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였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토지주택공사와 해당 금융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서 우리지역 무주택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