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5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시행하는 평생학습 과정에
등록하여 학습을 받는 수강생에 대하여 학습비를 지원한다.
교양, 취미, 자격증 과정 등 대학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각 과정의 학습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학습자는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각 과정별 전체 학습시간의 80%이상을 수강한 학습자에 한하는데 학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학습자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에 대해서는 학습비의 70%를, 한글, 기초수학 등 성인문해 학습자에 대하여는 학습비의 5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주시로부터 지난 해 지원을 받은 학습자수는 4,903명이며, 평생교육원별로는 진주산업대학교 2,077명, 경상대학교 2,058명, 진주교육대학교 442명, 진주보건대학 244명, 국제대학교 82명이 수혜를 받았다.
진주시는 올해에도 5,000여 명의 학습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교육 과정의 학습비 지원을 통하여 모든 시민들이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새로운 삶을 디자인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