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2일 제 9회 진주논개제의 내실 있는 행사계획 수립과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주논개제 제전위원을 구성하고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제전위원장은 김진수 진주문화원장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 1인과 감사 2인, 집행위원장이 선출되었다.
김진수 제전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7만 민․관․군 및 논개의 넋을 추모하는 논개제의 정신이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위원들과 논의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진주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가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전위원회에서 논개제 행사일정을 4월30~5월2일에 개최하기로 확정 하였으며, 전문외부기관에 논개제 발전방안에 대한 용역을 실시키로 하는 등 역사성과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 맞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