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차량 통행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 신호등 2개소와 횡단보도 잔여시간 표시기 52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횡단보도 신호기는 하대동 럭키아파트 앞 강변도로와 상대동 동부시장 건널목 등 2개소에 5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횡단보도 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시민의 안전한 우선 통행을 위하여 설치하기로 했는데 시 전체에 1,029개소 횡단보도 중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487개소를 대상으로 설치하는데 지난해까지 87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주약동 현대아파트 앞 외 51개소에 7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 보행시간을 알 수 있게 함으로써 횡단보도에서 일어나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