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제1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2008~2009년) 종합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상금으로 1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진주시는 평가대상인 232개 지방자치단체(253개 보건소) 중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동안의 보건사업 성과와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특히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평가 분야로는 주요 보건사업 9개 분야(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 금연사업, 건강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암 관리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이며, 148개 평가지표로 평가하였다.
진주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운동․영양․비만․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포괄적 활동으로 △1530 캠페인(1주일에 5일, 30분 이상 운동) △계단활성화사업 △뱃살 줄이기 및 체중조절교실 등의 적정체중유지사업 △지역사회 절주 캠페인 △금연구역(시설) 지도점검 △취약계층 가구에 맞는 맞춤형 방문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국가 암 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치아홈 메우기 및 의치보철사업 △지역사회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왔다.
향후 진주시는 지역조직의 역량강화 및 기반조성을 통하여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험인구 및 취약계층의 건강위험 행태를 최소화하는 한편 활동적 생활도시 만들기 사업,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등 특수시책을 준비하는 등 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구축하여 건강도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