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초전지역과 시내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말티고개 기존 도로가 2차선으로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여 안전사고 위험 상존하고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계 개선이 요구되어 도로개량 및 확․포장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말티고개 도로개량 및 확․포장공사는 옥봉 삼거리에서 하대동 국도33호선까지 2.77㎞의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 폭 20~25m로 개량 및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 11월 14일 착공하여 국․도비 195억원과 141억원으로 총 336억원을 투자하여 완료되었다.
본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금산면, 초전․하대동 지역과 시내지역의 이용객은 상대동지역을 우회하지 않고 연결됨에 따라 교통체증 해소와 안락공원 이용객 등의 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 도로의 준공에 맞춰 이현동~말티고개~금산지역으로 이어지는 351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됨으로써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농민들과 양 지역 주민들의 이용편익 증진에도 단단히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