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관리사무소에서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호국 충절의 민족얼이 도도히 살아 숨쉬는 진주성 사적지에는 지금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진주성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관광시즌에 대비하여 2월까지 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재 보수, 관광객 탐방로 정비와 남강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 및 보수 세부사항은 성벽 1.7㎞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진주성 오방기 26기를 추가 설치, 사적지 탐방로 정비 2.1㎞ 사적지내 비치된 벤치 보수와 도색, 배수시설 정비, 화장실 및 가로등 정비와 관련 종사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관광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2월말까지 보수 및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관광시즌인 3월부터 관광객 맞이를 철저하게 준비함으로써 한번 더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등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