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예방과 도로변 경관 숲 가꾸기를 위하여 서진주 나들목 주변 소나무림에 위생 간벌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재선충병 발생구역으로부터 3km이내 소나무림에 육림작업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효과증진을 위하여 나무주사 사업지에 소나무림 위생 간벌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공공산림 가꾸기 작업단을 투입 위생 간벌 작업에 들어갔으며 간벌작업을 마친 후에는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위생 간벌을 서진주 나들목 주변 소나무림에 실시함으로써 재선충병 예방효과와 더불어 도로변 숲 가꾸기로 산림경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 관문인 서진주 나들목 입구에 조성된 인공폭포와 소공원 등 경관 조경과 잘 가꿔진 주변 산림이 어울려져 한층 두드러진 경관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이번 서진주 나들목 주변산림 뿐만 아니라 주요 도로변 숲 가꾸기 및 병해충 방제, 덩굴제거 작업 등을 확대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육성과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 숲 가꾸기로 숲의 미적인 가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지공원과(☎749-5564)
(과장 김영도 산림보호담당 백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