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동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56명의 어르신은 복지형과 공익형 두 분야로 나누어 작업을 하게 되는데, 8명의 복지형 사업 참여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도우미로 활동하고, 공익형 참여자 48명은 도로변 청소와 불법광고물 정비, 화단 제초작업, 가로수 가꾸기 등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56명의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인문화 정착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일하는 노인상’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이병추 옥봉동장은 각종 노인복지시책에 대한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2부 행사로 논개웃음봉사회 백수연 회장을 초빙하여 ‘건강한 웃음과 노후 건강관리’에 대한 강좌를 열어 참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앞으로 7개월간 어르신들의 작은 일터가 될 이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여 은퇴 후 다시 생활비와 용돈을 벌 수 있는 작은 일터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봉동(☎749-2650)
(동장 이병추 주민생활지원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