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설날 명절 연휴기간에 급식제공자의 고향 방문 등으로 인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 대비하여 사전 특별 급식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급식은 진주시에서 3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존에 지원되는 5,190명 외에 진주시와 읍․면․동 담당자와 지역사회 주민 등으로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결식우려아동 700명을 추가 발굴하여 설 명절 이전에 주․부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구입권을 제공하고, 이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지원아동 전 세대에 안내문도 발송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사정으로 결식을 하는 아동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진주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 합동 급식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급식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