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일부 사업자의 개인 서비스요금, 제수용품 등의 부당한 가격인상 행위와 판매가격 및 원산지 미 표시, 불량 공산품 판매, 위조 상품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의 사전 예방ㆍ피해구제 등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진주시, 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라고 있다.
이동소비자상담센터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중앙지하도상가 분수대 옆에 설치 예정으로 물가지도와 단속을 병행함으로써 그 추진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동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의 불만이나 피해사항을 현장에서 접수, 사업자와 합의․권고 역할을 수행하여 소비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피해를 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시민들의 생활주변 민원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접수, 시청 전담부서에 통보하여 시민에게 즉시 답변 아무런 불편이 없는 즐겁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시전화 3대(☎754-9898, 747-0836, 753-6134)를 설치 운영하고 상담 및 피해사례를 접수하게 되며, '기만상술 대처요령' 등 소비자보호 홍보물 5종의 홍보자료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