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진주시장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및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하기 위해 2월 10일 자유시장, 중앙시장, 지하상가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실태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직접 점검 하면서 상가번영회원 및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진주시와 소비자 단체가 합동으로 설치 운영하는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찾아 소비자 상담 현황파악과 시민들의 상담사항을 청취하면서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단속을 통하여 시민 불만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설 대비 물가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물가관리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의무 이행사항, 담합행위, 설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명절 물가지도 단속과 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시내 중앙로 지하상가에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일부 사업자의 개인서비스요금, 제수용품 등의 가격 부당 인상 사전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