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회관 헤어창업반 수강생들의 학습동아리 '마이더스' 회원들은 9일 대평면 내촌마을회관에서 마을 노인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ꡐ마이더스ꡑ회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미용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대평면 내촌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갑연 회장 등 12명의 『마이더스』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었으며, 마을주민 50여명의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거나 파마, 염색을 무료로 해 주어 칭송을 받았다.
진주시 여성회관 헤어창업반ꡐ마이더스ꡑ회원들은 학습과정 실습의 일환으로 매주 화요일 불우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내촌마을에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매월 1회 미용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지금까지 300여명의 마을 노인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전체 주민들로부터 고마운 손길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