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에서는 2월 10일부터 추가로 국가유공자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와 보육시설 종사자 등에 대하여 무료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또한, 유치원, 초중고교 교직원과 에너지 기반시설(한국전력공사, 한국발전, 한국수력원자력,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직원 및 집배원, 철도, 버스, 택시, 항만 및 공항 종사자 등 운수업 종사자와 50~64세 인구에 대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비 15,000원의 본인부담으로 2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접종을 하게 된다.

상기 대상자 외 접종을 희망하는 일반시민들도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전화로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하여 접종비 15,000원의 본인부담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진주시의 경우 2월 9일 현재 약 88,000여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현재 신종플루가 감소 추세이지만 설 연휴 및 3월 초 신학기를 맞아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우선 접종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행정과(☎749-4931)
(과장 양균석 방역담당 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