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성과 발표의 기회 제공과 새로운 학습방향을 제시하여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 사회적 통합을 유도하고자 “평생학습, 천년의 역사와 문화 위에 흐르다!”라는 주제로 제2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상평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2007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08년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축제로 공식행사, 홍보․체험행사 경연대회, 부대행사 등 4개 분야로 구성하여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등 30여개의 부스와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 및 경연대회 등 평소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갈고 닦았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도시 진주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핸드프린팅으로 『2010년 전국체전 개최 도시 진주』를 완성하여 제91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도 함께 기원하며, 아울러 개막식에 이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하는 참진주 아카데미 강좌를 이번 달에는 인기탤런트 사미자씨를 초청하여 상평생활체육관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진주평생학습축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들의 학습동기를 고취시키고 생활속에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