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건강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하고 제91회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진주시 남녀 배구대회가 2월 20일 상평체육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진주시 생활체육회(회장 강경훈)가 주최하고 진주시배구연합회(회장 황승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지역의 배구 동호인 클럽 25개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현대식 일반배구와는 달리 9인제 배구로 진행되며, 남녀로 구분하는 남녀 배구대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훈련지원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개회식은 2월 20일 10시 상평체육관에서 생활체육회 및 배구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정영석 진주시장은 치사를 통하여 “천년역사 이래 처음으로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은 체육사에 길이 남을 문화체전, 질서체전, 감동체전으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배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이번대회가 팀 상호간 친목도 다지고 건강도 돌볼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