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감염목 집중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발생 지역별 맞춤형 방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재선충병 완전방제 실현을 위하여 감염목의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감안, 피해 고사목 전량 시료 채취하여 산림환경연구원에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검경 의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2월 18일 현재 피해목 200본 600개의 시료를 채취 검경한 결과 53본이 감염목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목은 100% 방제작업을 마치고 감염목 발생위치를 도면에 표시 체계적인 관리와 재선충병 방제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 감염목 신규발생지 주변산림은 예방 나무주사 사업과 위생간벌을 실시하고 산정상부와 능선을 따라 단목으로 발생하는 재선충병 피해목은 약제로 훈증하는 방제방법으로, 파쇄기 진입이 가능한 임도변과 도로변 피해목은 파쇄기를 이용 파쇄작업으로 방제사업을 실시 즉시 지역적 여건에 따라 맞춤형 방제전략으로 방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월 17일에는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지인 평거동 산61-1번지 일대 산림에서 산림청 박도환 사무관, 경남도 양재열 사무관, 함양국유림관리소 신하철 팀장, 남부산림연구소 이상명 박사, 진주시 녹지공원과 백승대 산림보호담당주사가 참여하여 재선충병 방제 실무자 현장토론회를 열고 나무주사 사업의 효율적 시행 및 효과 분석과 재선충병 방제전략 점검을 마치고 2013년까지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