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1기(2007년~2010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후 시행되고 있는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태도, 변화 및 효과 등 복지만족도를 측정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2기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복지욕구 및 복지자원 조사를 위한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조사 및 지역 내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장기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것으로서 진주시 복지계획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해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에 시행되는 용역사업은 2011년부터 앞으로 4년간 시행할 진주시 복지계획으로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 문제를 정확히 판단하고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정책 전망과 방향 설정을 위해 시행하게 된다.
진주시 전역을 범위로 계획의 필요성, 목적, 욕구조사 결과 및 복지정책 방향 등을 분석해 설정하게 되며, 복지자원 조사와 병행하여 실시하는 복지욕구 조사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일반시민과 여론형성층,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여성 및 아동․청소년 등 복지대상별 전 분야에 걸쳐 실시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금번 용역사업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과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복지계획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사회복지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실효성 있는 중장기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시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복지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로서의 명성을 지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