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 마을에 총사업비 6억원을 들어 위생적인 공동취사도구를 3월 까지 전면 교체 완료한다.
2008년에 80개 마을, 2009년에 70개 마을에 실시하였고 올해는 187개 농촌마을과 150개 도시경로당 전 마을에 공동취사도구를 지원한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부부세대 및 독거노인세대의 증가로 마을회관에서 공동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노인세대가 늘고 있으나 취사도구의 노후화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우선적으로 밥그릇, 국그릇, 찜 솥, 냄비, 후라이팬, 접시 등 노후된 그릇부터 지원하고 마을자체에서 필요 한 그릇은 자체회의를 통해서 구입하도록 했다.
2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문산읍 외 187명의 대표자를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완료하였으며, 사업계획서와 보조금 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 중에 공동취사도구가 마을에 지원된다.
전년에 실시한 진성면 가좌마을 어르신들이 평생에 이런 좋은 그릇에 식사를 해 보지 못했다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을 감사했으며 다른 마을도 우리 마을처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