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역의 체육 인프라 구축과 오는 10월 전국체전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할 가칭 『이현체육공원』의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르기 쉽고 돋보이는 명칭을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하였으며 오늘부터 공모를 시작한다.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월 19일부터 26일까지로 진주시 홈페이지의 ”팝업창“과 ”공고“란을 참고하여 응모하게 되면 심사과정을 거쳐, 3월 중순경에 명칭을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당선작 1점에는 30만원, 우수작 2점에 각 10만원 상당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당선작이 없을 시는 우수작 3점에 대해 각 10만원 상당의 진주사랑상품권을 시상한다.
한편 가칭 『이현체육공원』은 진주시 이현동 진주서부도서관 남측의 이현근린공원내에 조성하고 있으며 2008년 부지보상을 시작으로 2009년 4월에 착공하였으며 25,120㎡ 부지에 테니스장 12면과 정구장, 게이트볼장, 주차장 75면, 관리사무소 등으로 조성하여 3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이현체육공원』은 전국체전과 국제대회 유치에 대비하여 공인절차를 거쳤으며, 테니스장은 12면 모두 케미칼코트로 조성되어 전국체전 테니스 주경기장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이현근린공원과 어우러진 생활체육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