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하여 1,10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시는 먼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하여 사업비 305백만원을 투입하여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매주 1회 이상 축사 소독 실시와 함께 방역에 취약한 영세농가에 대하여는 33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다두사육농가에 대하여는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일제 동시 소독 실시로 방역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시는 농가의 방역시설 확충을 통한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37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장입구 소독시설 등 6종의 가축방역시설․장비 등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가축예방주사 및 꿀벌 기생충 구제사업으로 424백만원을 투입하여 소 탄저․기종저 등 15종의 가축질병에 대하여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 시기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가축질병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특히,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구제역 방역대책기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24시간 비상상황 유지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하여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