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토양과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 하여 토양에 환원하는 자연순환 농업 추진을 위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올해 1,00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조기사업 완공, 가동하기로 하였다.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으로 퇴비사, 부대기계․장비 등 11개소에 260백만원을 투자하고 경종농가의 가축분뇨 액상비료 살포를 위한 액비저장조 10개소에 136백만원, 액비유통센터에서 경종농가에 액상비료를 살포할 경우 ha당 20만원을 살포비용으로 554ha에 111백만원, 총 507백만원을 지원하여 조기사업 완료토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료 값 상승과 함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꼭 필요한 톱밥의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촉진을 위하여 448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2,800톤의 톱밥 구입비를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축분뇨의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47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9.4톤의 악취 개선재를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처리시설과 톱밥 구입비 지원 등을 통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함으로서 친환경 축산시스템을 구축과 퇴비와 액비 등으로 자원화 하여 농경지 등에 환원하는 경종농업과 연계한 자연순환 농업 구축 등 다각적인 방법과 지원으로 이제는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닌 돈이 되는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 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는 지속적인 자연순환 농업 추진을 위하여 경종농가의 참여 확대와 액비 살포시 냄새 저감을 위하여 축산농가로 하여금 양질의 액비를 생산토록 하며 액비 살포시 주의할 사항 등 준수하여 살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에서는 가축분뇨를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 하는 자원순환 농업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전면 금지와 해양배출 처리비용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는 가축분뇨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화학비료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에게 화학비료 및 농약대 사용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도 생산케 하여 축산 및 경종농가 모두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유통과(☎749-5527)
(과장 임항규 축정담당 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