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진주에서 분재전시회가 3월 15일 오후 6시 2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7일간 진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려 시민 및 외래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재전시회는 해마다 개천예술제 기간에 선보여 오던 것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한층 더 발전된 전시회로 거듭나고자 한국분재협회 진주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진주시에서 후원하여 진주시청 1층 로비에 진주시지부 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들여 가꾸어 온 분재작품 121여점, 야생화 26점 등 총 147여점이 전시되며 소나무, 영산홍, 향나무 모과나무 등 10여가지 수종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전시기간도 늘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평소 접하기 힘든 분재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및 분재협회 관계자는 “분재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명예술을 신비함을 느끼고 분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매년 보다 나은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