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관광자원인 진양호 순환도로에 벚꽃이 만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에 걸쳐 진양호반 41.5km(100리길)에 5,100여본의 벚꽃을 식재하여 꽃과 물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처와 함께 마라톤 및 자전거 동호회 등 많은 이용객들이 행사 코스로 벚꽃거리를 이용하면서 새봄의 풍취와 함께 웰빙시대에 걸맞은 레포츠를 즐기는 환상적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09년에 신안․평거동 강변 진양호 순환도로에 벚나무를 식재하여 벚꽃 터널을 만들어 시민들이 걷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