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3일 금곡면 동례리 동례마을에서 120기동대 자원봉사자 합동순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봉사는 마을 주민의 생활불편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 생활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합동순회 봉사에는 한국전력공사진주지점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 LG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문산종합전자, 대동공업(주)농기계 진주대리점, 대동공업신진주대리점, 덕양공구, 귀뚜라미보일러진주대리점, 촉석뷰티아카데미, 시 농업기술센터 등 20개 기관 및 업체 60명의 자원봉사대가 참여했다.
특히 영농철을 맞이하여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일제점검, 가가호호 방문 하여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 파마 및 커트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또한 장애 등 거동이 곤란한 주민을 위해 시 120기동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거동불능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등 맞춤식 합동순회 봉사로 수혜 주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듬뿍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날 마을 이장 및 새마을 부녀회에서 다과류 등을 준비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대원 및 주민들을 위문 격려해 봉사활동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함과 동시에 계절별 운영분야를 발굴 선정하여 주민이 참 봉사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