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진주시 복지시설자원봉사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4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진주시는 3만 2천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매년 2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여야 하지만 정작 청소년이 필요한 자원봉사 수요처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며, 또한 방학이 끝날 무렵에 한꺼번에 몰려오는 학생들로 체계적이고 교육적 의미의 자원봉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주체인 교육청 및 중 ․고등학교와 관내 복지시설 간 네트윅을 구성하여, 학교와 복지시설간의 자매결연을 더욱 활성화 하고 도시락 배달, 야간 자율방범 활동 참여 등 복지시설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기관에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교육적 효과성은 물론 자원봉사 가치를 통해 보다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간담회를 통하여 마련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토대로 5월에 교육청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교사간의 간담회를 통하여 체계화하고, 이번 여름방학과 공휴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평가를 통하여 진주시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며, 또한 간담회에서 건의된 청소년 자원봉사자 교육 매뉴얼 및 교육영상물을 만들어서 배부할 계획이다.
가정복지과(☎749-2236)
(과장 김용기 자원봉사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