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고품질 과실안전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과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과수산업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하여 2004년부터 농림식품부로부터 4차례 평가를 거친 후 FTA기금 307억원을 유치하고 2009년까지 18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2010년에는 18억원을 투입하여 생산기반정비와 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진주시 과일브랜드가치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생산기반정비는 공공사업으로 국비80% 지방비20%를 부담하여 단감이 집단화된 미천 안간지구 30ha에 9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2010~2011년까지 2년차 사업으로 경작로 포장과 용수공급으로 지속되는 가뭄을 해소하고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생산시설현대화 사업은 개별사업으로 보조가 50%, 융자30%, 자부담20%를 부담하여 생산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노동력의 획기적인 절감뿐 아니라 재해예방 효과로 안정적인 고품질 과실생산이 기대된다.
특히 진주시에서는 정부 재정조기집행계획에 따라 과원 내 작업로 외 5개 사업에 대하여 2월중에 착공토록 하고 3-5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조기에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통하여 농가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FTA 기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9,166백만원, 생산기반정비사업은 문산 상문지구외 7개지구에 8,157백만원,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굴삭기외 2종 56대에 857백만원의 총사업비 18,186백만원을 투입하여 고품질 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조성 등 과수 경쟁력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