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2010년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질병관리본부) 일본 뇌염모기(작은빨간집 모기)가 금년 들어 제주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처음 발견되어 4월 14일자로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법정 제2군전염병인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접종 5회[기초접종 3회 :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 후 7~14일), 3차 접종 (2차 접종 후 12개월), 추가접종 2회 : 만6세(초등1년), 만 12세(초등6년 또는 중등1년)]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자가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써 일본뇌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병을 막아 법정 일본뇌염을 퇴치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가정 내 환경을 조성 하고,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해가 진 후(저녁 7~9시)와 새벽에는 야외 활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