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여파로 제118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취소, 토요상설 소싸움경기 잠정 중단하기
작성일
2010-04-17 07:56:12
작성자
강명국
조회수 :
487
제118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2010년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의 내로라하는 유명 싸움소 250여두가 출전한 가운데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4월 8일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상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인 방역 조치의 우려가 있음에 따라 진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이번 제118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취소하고 2010년도 제6회까지 개최하였던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도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는 토요상설 소싸움경기와 전국민속소싸움대회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특화된 진주소싸움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화관광과(☎749-5081)
(과장 한순기 관광진흥담당 하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