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컨설팅 역할을 수행할 「진주 그린코디」를 구성하여 4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주 그린코디」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의 김권수 대리의 초청강의와 「진주 그린코디」의 행동요령에 대한 자체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진주 그린코디」는 환경단체 활동 유경험자 또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고,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 가능한 여성 민간인 25명으로 구성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활속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공동주택의 가정에 우선적으로 방문해서 휴대용 전력측정기를 사용하여 낭비되는 대기전력량을 체크하고, CO₂발생량을 계산해 주고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해 준다.
또한 「진주 그린코디」는 에너지 절약과 생활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를 안내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열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환경관련 시책홍보로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시민의식 확산의 환경 전도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등 많은 가정에서 에너지 진단 컨설팅에 참여하여 생활속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으로 기후온난화에 대비하자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