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우리 농촌의 주 소득원이고 주식인 쌀의 개방화로 값싼 외국쌀의 수입은 증가하는 반면에 쌀의 소비는 매년 줄어드는 현실에서 그 동안 다수확 위주의 벼농사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있는 쌀 생산에 소홀하였으나 품질 차별화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ha 이상 벼를 재배하는 쌀 전업농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전업농 육성사업』에 2010년 보조 411백만원, 농가 자부담 210백만원 총사업비 621백만원을 투입하여 진주 쌀의 이미지 쇄신과 소비자가 스스로 믿고 찾는 고품질쌀을 생산키로 했다.
저질소 완효성 비료 750ha, 친환경 농자재인 EM퇴비ㆍ미생물제재 스테비아를 750ha에 공급하고 쌀의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원적외선 건조기 28대 설치와 더불어 고품질 쌀 생산 관련사업 상토 매트를 투입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규모화 된 쌀 생산 농가가 쌀 전업농으로 선정되지 않아 고품질 쌀 생산 전업농 육성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은 한국농촌공사에 쌀 전업농 육성 대상자로 선정 신청하여 2011년부터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지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