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국제경제력을 높이고, 갈수록 거세지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감 품질 고급화와 새로운 기술도입으로 웰빙시대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명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2단계 중앙 탑프루트 단감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농가소득 향상과 세계시장에서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봄철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을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단감 탑프루트 2개(진주, 구월애) 시범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진주시는 올해도 최고 품질 생산을 위한 단감 탑프루트 2개 시범단지 32농가 100ha에서 탑프루트 단감 600톤 정도를 생산하여 생산기준에 맞는 품질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 품질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유명 유통센터에 계약 출하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컨설팅을 위해 경남도농업기술원 이흥수 박사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와 함께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적과 등 분야별로 전문가를 구성하여 현장에서 농가가 필요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단지 농가별 주요 컨설팅 내용은 품질향상을 위한 적뢰(꽃봉오리 솎기)와 적과(과실 솎기) 등 봄철 과원 관리요령과 탄저병, 감관총채벌레 등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범농가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당면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탑프루트 시범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반 과수재배농가에 기술지원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작목별 작업시기별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전문지도사의 현장기술지도와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최고품질 과실생산부터 최고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기술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