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4일 진주산업대학교 내에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여름철 풍수해대비 재난예방 홍보와 함께 자연재해 발생 시 신고요령과 자연재해로 인해 시민들이 주택․온실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을 때에 대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인 풍수해 보험신고 요령이 기재된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 주고, 여름철 물놀이 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주의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에 대한 팸플릿과 홍보물을 집중적으로 배부하고 홍보를 전개하였다.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험요인을 한달에 한번이라도 안전점검 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1996년 4월 4일부터 행정시책으로 실천해 왔으며, 진주시에서도 2004년 4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 행사로 매월 시행해 오고 있다.
『안전점검의 날』을 매월 4일 실시하는 이유는 ‘『4』는 불길한 숫자’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미신적인 마인드를 타파함으로써 1차적인 안전사고를 계몽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뜻이 있다.
진주시에서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알리는 한편. 여름철을 앞두고 우리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드높여 재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