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여름휴가 등 행락철을 맞아 피서인파가 산과 계곡 등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정화 활동과 오염행위 단속으로 깨끗한 산림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4개월간)까지 중점 단속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림휴양 인파가 많이 찾는 산림공원, 주요 등산로 및 사찰 주변 산간계곡 등 산림오염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시는 산림정화 활동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28개 읍․면․농촌동에서 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푸른 산 사랑운동」 캠페인 전개, 쓰레기 수거활동, 산림훼손행위 단속을 실시하며, 집현면 응석사 주변 등 5개 주요지역에 대하여는 시 자체단속반을 운영하여 계도활동과 단속에 만전을 기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산림 내 오물투기 등 불법사항 발생시는 산림보호법 등 관계법에 따라 의법조치하게 되며,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정착을 위하여 시민과 행락객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