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월 1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건설폐기물 공사 발주 담당공무원 및 관내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체를 대상으로 건설폐기물 올바로(Allbaro)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인계서 작성 등 폐기물 적정처리를 위한 건설폐기물 올바로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2009.6.9)으로 기존에는 건설폐기물 간이인계서 작성 또는 전자인계서 자율사용이 가능하였으나 2010년 6월 10일부터는 건설폐기물 배출량이 10톤 이상인 배출자는 건설폐기물의 전자인계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설폐기물 공사 발주 담당공무원 및 관련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동 제도의 조기정착을 기하고 업무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대상자는 건설폐기물 공사 발주 담당공무원 40명, 관내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체 40명 등 총 80명이며,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에서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에 따른 관련 법령 소개, 올바로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인계서 작성 등 업무처리 방법, 순환골재 등 건설폐기물 정보관리체계의 정보 제공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진주시 청소과 김종영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 제도를 조기 정착시킴은 물론, 대상자(지자체⇔공단⇔사용자)간 Win-Win 전략을 통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은 물론 폐기물 발생억제․재활용촉진․적정처리 유도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