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여성웰빙센터, 진주종합경기장, 문산지역을 운행하는 260번 노선을 6월 22일부터 신설 운행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시민편익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지난 2009년부터 운수업체와 수차례의 협의를 거친 결과, 앞서 운행 중인 351번(말티고개 경유 노선), 121번(경남도문화예술회관 및 경상대학병원 경유 노선), 490번(초전동~경상대간 최단거리 노선), 131번․132번(희망교를 경유 도심순환버스)의 운행에 이어 시행하게 되었다.
2010년 10월 전국체전 개최 시 경기운영의 중심이 되는 혁신도시 부지 내 진주종합경기장을 경유하는 신규 노선을 전국체전 개최 이전에 운행하여 시내버스 이용객의 노선 인식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현재 공사가 마무리중인 진주여성웰빙센터를 출발하여 어린이교통공원, 평거동, 중앙광장, 진주역, 진주시청, 공단광장, 진주종합경기장, 문산 바이오․실크 전문단지, 문산스포츠파크를 경유하고 문산 삼성병원에 도착하는 260번 노선은 매일 4대의 차량이 30분 간격으로 32회 운행된다.
상기 노선은 다중이용시설(진주여성웰빙센터, 어린이교통공원, 진주종합경기장, 문산스포츠파크, 문산삼성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자가용 이용자와 문산 바이오․실크 전문단지의 활성화시 자가용 통근자에게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기회를 제공하여 자가용 억제 효과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고 도심과 문산을 최단거리로 운행함으로써 기존 노선에 비해 운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는 금번 2010년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노선을 대폭적으로 개편하여 그동안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의 해결은 물론 주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한 진주시 대중교통체계 개선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와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진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수요 급증과 도로여건 개선이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노선개편을 추진함과 동시에 읍면지역 대중교통 열악지역에 대한 개선을 위하여 시내버스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0년 전국체전 등 주요 사항에 따른 대중교통 체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