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국제경제력을 높이고 웰빙시대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명품과실을 생산코자 6월 17일부터 18일(2일간)까지 진주시 대곡면 성재희 탑프루트 시범단지 및 미천면 임종팔씨 포장에서 국립특작과학원 마정복 박사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하절기 과원 관리 핵심기술 컨설팅 교육을 시범농가 및 인근 시군 재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포장에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진주시는 금년도 탑프루트 생산농가 시범사업을 2개 단지 100ha을 조성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도 작황이 초기에 저온 다습으로 생육상황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부진하였으나 6월 들어 기상회복에 따른 착과상황 등 생육상황이 좋아 하절기 포장관리만 철저히 하면 평년수준 이상으로 될 것으로 보고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컨설팅은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로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한 여름전정 기술과 추비시용, 수형개선, 수확 후 저장관리 등 당면한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함으로써 시범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여름전정 등 규격품생산 재배기술을 관내 시범농가별로 맞춤형 핵심기술 현장 컨설팅으로 당도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탄저병, 깜꼭지나방, 노린재, 꽃매미 등) 예방, 저장관리 등 과실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현장 포장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시함으로써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시는 금년도에도 최고품질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 시기별로 시범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과수(배, 단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매월 현장 기술교육을 하고 있는데, 전정부터 수확 저장까지 모든 재배기술을 종합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1일에는 탑프루트 시범농가와 인근농가 40명이 진성면 구천리 김태식씨 현장 포장에서 단감연구소 최성태 박사를 초빙하여 명품과실생산 현장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시범단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따라서, 진주시는 앞으로 배, 단감 최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을 위해 “과실의 당도와 착색증진, 결실관리에 의한 정형과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에 의한 품질 규격화 등에 중점 지원하여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과실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금년도에도 전국 명품 품질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