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공급확대와 경영비 절감 및 수입조사료 대체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조사료 생산 기계 장비를 확대지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50%이상에 달하는 저급조사료(볏짚 등)의 급여비율을 30%이하로 줄이고 양질 조사료 급여비율을 70%이상까지 확대하여 40 : 60의 비율로 급여되고 있는 조사료 : 농후사료 급여비율을 60 : 40으로 점차 개선하기 위해 13개 조사료 경영체(연결체)를 구심점으로 하여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조사료 경영체 육성을 통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경종농가 연계 곤포사일리지 제조장비 지원사업”에 4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3개경영체에 18대의 조사료 생산 장비를 지원하고, 개별축산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작업효율 개선을 위해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사업”에 11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30농가에 80대의 조사료 생산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가 배합사료 생산 활용을 통한 경영비 절감을 위해 “TMR 사료배합기지원사업”에 6억 4천만원의 사업비로 13개소에 TMR사료배합기를 설치 지원하고 원형곤포절단기지원에 1억 5천만원으로 13대, 사료작물파종기지원에 7천만원으로 7대의 원형곤포절단기와 사료작물 파종기설 지원하는 등 5개 사업에 23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FTA 협정 및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를 집중 지원하여 조사료 생산 작업의 생력화를 통한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