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자전거 생활화 붐 조성을 위하여 7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21개 동 주민센터와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를 순회하면서 자전거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전거 무상수리는 21개동별로 일정을 정하여 그 지역에서 실시함으로써 고장 난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는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진주시는 그동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도로,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 안전표식 등 기반시설 구축과 공영자전거무료대여소 운영, 자전거시범기관 지정 운영, 범시민 자전거타기 행사 개최 등 여러 가지 자전거 시책을 꾸준하게 추진 해 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전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 가입과 시내 일원 자전거 보관대 및 자전거도로 주요지점에 공기주입기를 비치하였고, 현재 천수교 양쪽에 자전거경사로를 설치 중에 있어 이후 자전거 이용 시 신호 대기하는 불편 해소와 주행성을 향상시켜 자전거 이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진주시가 정부(행정안전부)로부터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명실 공히 자전거 타는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전거 무상수리 일정은 7월 5일(동명고등학교), 7월 6일(제일중학교), 7월 7일(중앙중학교), 7월 8일(대아중학교), 7월 9일(망경동), 7월 12일(강남동), 7월 13일(칠암동), 7월 14일(성지동), 7월 15일(중앙동), 7월 16일(봉안동), 7월 19일(상봉동동), 7월 20일(상봉서동), 7월 21일(봉수동), 7월 22일(옥봉동), 7월 23일(상대1동), 7월 26일(상대2동), 7월 27일(하대1동), 7월 28일(하대2동), 7월 29일(상평동), 7월 30일(초장동), 8월 9일(평거동), 8월 10일(신안동), 8월 11일(이현동), 8월 12일(판문동), 8월 13일(가호동)이다.
기획예산과(☎749-5062)
(과장 김강조 자전거도시담당 윤홍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