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농촌지역 등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음악회가 7월 7일(목) 금산면을 시작으로 8월 31까지 2개월간에 걸쳐 읍면과 농촌동 등에 순회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7일 열리는 금산면 찾아가는 음악회는 금호지 체육공원에서 저녁 8시 온터 두들악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되며, 아프리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프리카 세네갈 그룹 “아수카” 공연, 초청가수 유지나, 진국이, 지역가수 공연과 더불어 이국적인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무용단의 “암쁠라” 공연에 이어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과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의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주민화합의 장으로써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