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90일 앞으로 다가온 제91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5기 이창희 진주시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이창희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부시장, 국․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추진 실시부 담당 과․소장이 참석하여 2010년 전국체전 총괄 추진상황 보고와 추진상 문제점 및 대책(애로사항 및 건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주시는 90여일 남겨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깨끗한 거리조성, 원활한 교통 소통 등 쾌적한 환경 정비와 경기장 시설의 완벽한 준비, 자발적 시민참여를 통한 대회분위기 고조로 35만 진주시민과 나아가 전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16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임원 2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마무리 말을 통해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재점검하여 대책 마련에 신중을 기하고,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문화체전으로 교통 체증과 숙박시설 부족에 따른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전 실시부가 완벽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