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단감재배 농가에 대해 국제시장에 유통되는 고품질 단감생산을 위한 해외 신기술 접목교육 실시로 경쟁력 강화와 수입개방화에 품질 고급화로 대응코자 7월 16일 진주시 대곡면 유곡리 진주단감 탑프루트 시범단지 하왕봉씨 포장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농업기술센터〔세에키 타수야〕연구원을 초청하여 단감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 교육을 탑프루트 생산농가와 인근농가 8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탑프루트 시범사업이 금년에 2년차로 현재 탑프루트 단감 시범사업을 2개단지 100ha을 조성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로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한 저수고화 여름전정기술과 장마철 과원관리, 단감 수확 후 신선도 유지를 위한 장기 저장관리 등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여름전정 등 일본 단감 재배기술을 관내 재배농가와 상호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시기에 맞는 핵심기술 현장실습 컨설팅으로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인 당도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예방, 저장관리 등 과실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강사로는 일본 가나가와현 농업기술센터〔세에키 타수야〕연구원 비롯하여 배 시험장 조광식 연구관, 마경복 박사를 비롯한 국내 최고 전문강사로 구성, 현장에서 강사가 직접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내실 있고 알찬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진주시 관계자는 금년에도 “과실의 당도 및 착색증진과 결실관리에 의한 정형과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에 의한 품질 규격화 등에 중점 기술을 지원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과실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전년도와 같이 전국 명품 품질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유명 백화점에서 전량 출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