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91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체전기간 동안 선수․임원 및 관광객에게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할 문화관광 안내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진주시 문화관광 안내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은 지방문화재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와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축제인 남강유등축제가 같이 개최되는 문화체전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므로 진주시를 알릴 수 있는 최상의 기회가 될 것이다.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을 따라 수천년을 이어온 진주의 문화와 옛이야기가 있고,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과 촉석루와 진주성, 논개의 혼이 서려있는 의암, 임진왜란 테마 박물관인 진주박물관 등 진주 곳곳에는 천년의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 예술 그리고 구국 충절의 혼이 도시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러나 해설이 없는 관광은 무미건조할 뿐만 아니라 감동도 없는 그냥 지나치는 관광이 되기 쉽다.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유산에 생명을 불러일으키고 진주를 찾아오는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관광객에게 진주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진주시 문화관광 안내 자원봉사자 30명을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모집 계획이며, 모집인원에 대하여 13강좌 35시간의 교육을 통하여 전국체전 및 남강유등축제 기간에 문화관광 안내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향후 2011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에도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자원봉사자의 자질을 가지고 있고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jinju.go.kr, ☎749-5711)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