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 초전동 남강둔치에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원추리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08년 하대, 초전동 일원의 주민 편의증진과 2010전국체전 개최에 대비하여 도동지구 남강둔치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구간은 상평동 남강교와 금산교사이의 남강둔치로 시민휴식 공간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둔치내 산책로 및 야생화단지조성, 체육장 정비 등 야외 휴양공간은 물론 건강증진 공간으로도 활용토록 하였다.
또한 남강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는 마사토 산책길 3.5km가 조성되고 산책로를 따라 원추리, 붓꽃, 미역취 등을 식재하여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남강변 억새밭을 조성 우리 꽃을 주제로 한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남강을 찾는 시민들의 계절별 특색 있는 나들이 장소로 탈바꿈 하였다.
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둔치를 찾아 산책을 겸한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 역할도 겸하고 있어 계절에 따라 우리 꽃과 어우러진 남강을 맞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