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농업재해예방과에서는 7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10년 대평딸기 작목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진주시 대평면 대평마을(작목반장 김승수)을 방문하여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펼쳐 자매마을 주민과의 우의를 다졌다.

대평마을은 수출 딸기재배 특화지역으로 농진청과는 2010년 1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농업기술의 전파,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마을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오고 있다.

대평마을에서 개최하는 금번 작목연합회 정기총회 행사장에서는 농업재해예방과와 마을 간의 ‘자매결연 협약서’ 전달식을 갖고 마을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가자는 약속을 하였다.

그동안 대평마을에서는 딸기 한 작목만을 재배하여 왔으나,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영농의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타 작목 및 유기농 재배기술 등 전문적인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관련 농업기술 서적을 보내 달라고 농진청에 요청한 바 있다.

농진청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하여 농진청에서 발간한 ‘농업시설 열손실 진단 사례집’, ‘작물 유기재배 기술’ 등 농업기술 서적 31종을 우선 전달하고 추후에 필요한 서적을 보내기로 하였다.

아울러 마을주민, 농진청 직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모여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의 취지에 맞게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평마을은 수출딸기 작목연합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등 농업분야의 녹색성장을 이끄는 선도마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기획과(☎749-2396)
(과장 김근규 인력육성담당 박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