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여름철 산림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산사태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의 사전예방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시민(임업인 등)은 기상정보 및 강우상황 등을 항상 주의 깊게 청취하여 기상상황에 대비하여야 하겠으며, 개인의 산림작물재배지․임도․작업로의 배수로 정비와 토사유출 우려지에 대한 예방작업으로 산사태를 방지하고 위험지역 통행을 제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아울러 여름철 산간계곡을 찾는 행락객들도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도록 전하고 있다.
시는 태풍내습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 산사태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사태 예보를 발령하고 있다. 연속강우량 100~200㎜미만․시우량 20~30㎜미만․일강우량 80~150㎜미만일 때 산사태주의보를 연속강우량 200㎜이상․시우량 30㎜이상․일강우량 150㎜이상일 때는 산사태경보를 발령한다.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면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주변 순찰 강화와 피해예방조치, 재해발생에 대비한 대피 준비를 하며 산간계곡 행락객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야 한다.
계속적인 호우로 산사태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지역 주민은 이(통)장,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마을회관 등 안전한 시설로 신속히 대피하고 응급복구에 솔선 참여하는 등 여름철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