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부터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저소득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례관리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을 사례관리자가 지속적인 책임을 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연결 및 모니터링 하는 활동으로 7월 현재 84가구에 대해 각종 민간단체 등과 연계하여 도시락 배달, 심리상담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관리사업은 위기가정에 대해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문제 상황 등을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관이 모여 회의를 거친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반드시 본인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가족 전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서비스 제공기관과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동참하여야 한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 뿐 아니라 민간단체 및 사회전체의 관심도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며, ‘함께 웃는 복지도시’ 진주시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