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감안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복지 역량을 강화키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중인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16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및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시는 주민참여, 지역성, 객관성, 실천성 및 연속성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원칙으로 정하고 약 2개월에 걸친 지역주민과 여론주도층 지역리더자에 대한 욕구조사, 지역자원조사 및 전문가그룹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집약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금번에 수렴된 의견을 최종보고서에 최대한 반영하여 최종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청회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시민이 함께 웃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최대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에 있다는 기본원칙 아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 밝히며 금번 복지계획이 앞으로 4년 동안 진주시의 복지정책의 기본토대가 되므로 참여자들의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